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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대상연령 :
  • 초등 전 학년
  • 제품구성 :
  • 전 68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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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성 및 특집

  • [나폴레옹이야기세계사] 고대 인도의 불교 보리수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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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안녕하세요 오늘은 나폴레옹 이야기 세계사 고대 시리즈 중에서 인도의 불교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보려고 해요 ​ 제목이 보리수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다 인데요 석가모니가 보리수 나무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었다는 내용의 제목인 것 같아요 ​ ​ 석가모니는 어떤 재밌는 에피소드들이 있길래 나폴레옹 이야기 세계사에서 인도의 불교 이야기를 다루었을까요 이번 책은 세 가지 작은 이야기가 들어가 있었는데요 각각의 이야기가 모두 재밌어서 얼른 소개하고 싶어지네요~ 


     

    불교를 일으킨 석가모니는 원래 인도에 있는 작은 왕국의 왕자였다고 해요 그런데 그 좋은 왕자의 신분을 버리고 참된 진리를 깨닫기 위에서 긴 수행을 하였다고 하는데요 ! 마침내 보리수나무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게되었어요 ​ ​ 그리고는 인도 곳곳을 다니며 진리를 가르쳤다고 하네요 많은 사람들이 석가모니 말씀을 듣고 제자가 되었다는데요 그 특별한 이야기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 나눠봤으면 좋겠어요~ ​



    [똥꾼 니이다이 이야기]

    니이다이라는 아이는 원래 똥을 치우는 일을 하는 노예였어요 인도에는 카스트 제도가 있어서 아무리 자신이 똑똑하고 영리해도 자신의 계급에 따라서 직업을 얻고 사는 환경을 제한 당했어야 했었어요 그런데 이니이다 이 아이는 가장 낮은 계급이었지요 ​ ​ 어느 날 위대한 성자께서 사람은 신분을 타고나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귀해질 수도 있고 천해질 수도 있답니다 라고 이야기를 전한다는 말을 듣고 그 상자를 만나게 되기를 간절히 바랬데요 ​ 그 성자가 바로 석가모니 인데요 그 마을에 오셨을 때 얼마나 보고 싶었겠어요?  ​


    하지만 본인과 같이 낮은 신분의 천한 노예가 가까이 가면 큰 죄가 될 것 같아서 멀리서 그 분을 지켜보고 있었는데요 갑자기 자기 쪽으로 다가오자 깜짝 놀라 도망가다가 넘어져 똥을 엎지르고 말았어요 ​ 큰일이 났다고 생각하고 벌벌 떨고 있었는데 석가모니는 니이다이에 손을 잡고 함께 강의 들어가 몸을 씻어주셨어요 ​ 그리고 말씀하셨대요 걱정하지 마라 사람은 누구나 같다 가난한 자, 부유한 자, 귀한 자, 천한 자가 따로 없느니라​ 그 뒤로 니이다이는 석가모니 제자가 되었다고 해요 




    [빔비사라 왕 이야기]

    옛날 인도의 마가다 왕국의 빔비사라왕 있었대요 이 왕이 다스리는 나라가 인도에서 가장 강한 나라가 되었는데요 가장 잘한 일은 부처님을 만난 일이라고 하네요 그 부처라는 사람이 누구일까요 ? 석가모니! 


    어느 날 어떤 수행자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는데 다른 수행자들과는 달리 매우 위엄이 있으면서 부드럽고 겸손했다고해요 그래서 직접 찾아가봐야 되겠다고 생각을 했대요 ​ 그가 싯다르타 왕자 임을 알고는 이러한 고생스러운 길을 택한 이유를 물었는데 대답하기를 나에게는 세상의 권세 나 즐거움이 필요 없습니다 진리를 깨달을 때까지 이 길을 걸어갈 것입니다 라고 대답했다지 뭐에요 ​ 그래서 깨달음을 얻어 부처가 되면 꼭 다시 찾아와 진리를 알려달라고 약속을 했다고 해요 ​ 여러 해가 지난 뒤 그가 보리수나무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석가모니가 바로 그 싯다르타 왕자였어요 그리고 약속을 잊지 않고 이 나라로 돌아와 부처님의 큰 깨달음을 주었다고 해요 ​ 왕은 그런 석가모니를 위해 큰 절을 지어주었고 석가모니는 오랫동안 이 죽림정사에 머물며 수많은 사람에게 진리를 가르쳐 줬다고 해요 




    [살인자 앙굴리말라 이야기]

    앙굴리말라는 손가락과 목걸이라는 뜻이래요 그러니까 손가락 목걸이 인 셈이죠 ​ 이 이름은 앙굴리말라가 사람들을 죽인 뒤 엄지손가락을 잘라 목걸이로 만들었기 때문이에요 이 사람은 마지막으로 한 사람만 더 죽일 생각이었데요 그러면 천명이 되거든요 ㅜㅜ ​ 근데 그때 나타난 사람은 바로 석가모니 였어요! 저만치 앞서가는 석가모니를 향해 멈춰라! 라고 얘기했더니 석가모니는 뒤돌아서서 이렇게 말했데요 나는 이미 멈추었다 너도 멈추어라​


    당황한 앙굴리말라는 그게 무슨 뜻이야? 하고 물었어요 석가모니는 모든 생명은 귀한 것이다 그러니 함부로 생명을 해치는 짓을 멈추어라! 하고 대답했어요 ​ 그 말을 듣는 순간 뒤통수를 한 대 얻어맞는 것 같았데요 그래서 석가모니 앞에 무릎을 꿇고 그때부터 석가모니의 제자가 되었다고 해요 






    사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는 불교는 인도에서 시작됐어요 이 불교를 만든 사람은 깨달음을 얻고 부처가 된 싯다르타 왕자예요 인도의 한 부족인 석가족 출신이라서 "석가족에서 나온 성자" 라는 뜻의 석가모니로 불리게 되었답니다 ​ ​ 석가모니는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자신이 깨달은 것을 전에 좋았어요 신분에 상관없이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고 모든 생명은 똑같이 소중하다고 가르쳤죠 ​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었다고 해요 



    이 책의 이야기를 통해서 석가모니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요 그 안에서 좀 속상한 부분도 있었어요 ㅜㅜ ​ 바로 카스트 제도라는 것인데요 인도에 있는 사람의 계급을 나타내는 카스트 제도는 브라만 크샤트리아 바이샤 수드라 네 개 계급으로 사람을 나누어서 인간의 가치를 구분했다고 해요 ​ 제일 처음 이야기에서 만났던 똥지게꾼은 바로 수드라 계급이었는데요 아무리 똑똑하고 무언가 하고자 하는 열정이 있어도 할 수 있는 일은 노예 밖에 없었다고 해요.. 너무 슬프죠? ​ ​ 그래서 릴리와 함께 카스트 제도에 대해서 조금 더 재미있고 쉽게 기억을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카스트 제도 신분증을 만들어 봤어요 ​ 브라만 크샤트리아 바이샤 수드라 4개 계급에서 한 명씩 카스트제도 신분증을 만들어 봤는데요 이름을 새로 짓는 재미와 직업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즐겁게 한 것 같아요ㅎ 




    물론 하나하나의 카스트 제도 계급에 대해서 이해를 하기에는 여덟 살의 배경 지식이 부족하긴 하겠지만 인도에는 옛날에 이렇게 사람들이 나누어져 있었고 그 중에는 아주 불쌍한 사람도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면 그것으로 만족할 것 같아요 ​ 그리고 인도의 불교 창시자인 석가모니는 이 4개의 계급 사람들이 모두 평등하다고 생각했고 그런 생각들을 인도 사람들에게 알리려고 노력했다는 것도 기억해주면 더 좋을 것 같네요